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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모토 요시쯔네 전설을 찾아서(義経伝説を訪ねて)

Taki(滝) 2022. 2. 7. 13:31




미나모토 요시쯔네 전설을 찾아서(義経伝説を訪ねて)

<표지 사진>

의학박사이자 작가인 엔야마 기이치(円山義一)가, 가마쿠라 막부(鎌倉幕府)를 여는 데 지대한 공헌을 했으나, 오슈(奥州)에서 자결하여 생을 마감하고야 만 비운의 장수 미나모토 요시쯔네(源義経, 1159~1189)의 삶을 추적한 대하 역사소설이다.

이치노타니(一ノ谷), 야시마(屋島), 단노우라(壇ノ浦)의 전투에서 빼어난 전술을 구사하여 역전승리, 가마쿠라 막부의 초석을 놓았던 요시쯔네였으나, 불신과 시기로 가득찬 그의 형인 미나모토 요리토모(源頼朝)가 보낸 군사들에게 오슈(奥州 : 지금의 이와테현에 있는 도시)에서 포위당하자, 처자를 죽이고 자기목숨까지 끊는 장절(壮絶)한 선택을 했다.

지금 KBS에서 방영중인 드라마「태종 이방원」에서도 이방원이 동생인 방번과 방석을 죽이듯이, 비슷한 일이 이미 가마쿠라 막부 성립기에 일어났던 것이다.

일본인들은 현대에 이르기까지 이 요시쯔네의 죽음을 너무 안타까워 하고 있다. 그래서 요시쯔네가 그 당시 죽지 않고 몽골로 건너가 징기스칸이 되었다고 하는 '이야기'까지 만들어 내고 있는 실정이다.

좀 황당하기까지 한 '이야기(전설)'이나, 얼마나 그의 죽음이 애석했으면 그렇게까지 하고 있나 이해가 가는 측면도 있다.

여기 엔야마 기이치(円山義一)가 요시쯔네의 유적지를 끝까지 발로 추적하며 그에게의 진혼곡(鎮魂曲)을 써 냈다. 장대한 스케일의 역사소설로 볼 수 있다.



저자 엔야마 기이치(円山義一) ↓

가나자와대학(金沢大学) 의학부(해부학) 교수출신의 작가. 다수의 의학서적과 역사서(書)를 집필했다.

<저자 프로필 사진>
<저서 일람>


발행소ㆍ가격 정보 ↓

<춯판사 정보>


ゝ 1회발행 : 2022년 1월 21일
2회발행 : 2022년 1월 30일


@ 출처 : https://buck4514.tistory.com/m/421